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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소중한 우리의 추억'타임캡슐'

  • 등록 2014.02.17 15: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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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졸업생들의 20년 후 미래 직업을 담은 타임캡슐을 봉인하는 장면.
졸업 시즌이다. 과거 이맘때면 졸업식이 열리는 학교 앞에서는 찢어진 교복과 날리는 밀가루 등 묶였던 마음을 풀어내려는 학생들의 난무를 쉽게 접했다. 시대가 바뀌고 각 학교에서는 나름 특별한 졸업식으로,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지난 13일 기흥중학교(교장 권금자)졸업식에서는 학부모의 희망메시지 전달하기, 타임캡슐 봉인식, 교복 물려주기 등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보내는 교사의 마음을 학생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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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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