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캐며 이웃사랑 실천한다

  • 등록 2012.10.25 0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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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부녀회, 이웃 위해 구슬땀

   

 

지역의 농산자원을 활용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행사가 열려 귀감이 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염효자)가 지난 20일 부녀회원 26명과 등이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해 앞장 선 것.

이들은 고림동 510번지에 위치한 2000㎡(약 600평)규모의 휴경지에 지난 봄 심어 경작해 온 고구마 수확행사를 열었다.

염효자 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정성껏 경작해 수확한 고구마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며 보람있는 하루의 노고를 풀었다.

지용진 기자 기자 pous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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