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경전철 시민의 발 거듭날까

  • 등록 2012.09.07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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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와 국비보조 공조

   

 

경전철 운영 지자체의 공통 현안인 수요 증대 방안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국비 보조에 대한 협의체계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같은 논의는 김학규 시장이 관계공무원들과 지난달 30일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를 전격 방문하면서 양 도시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 조성이 합의됐다.

김학규 시장의 이날 합의는 의정부경전철의 시점인 탑석역에서 종점인 발곡역까지 탑승·체험 후 안병용 의정부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의 이번 의정부경전철 방문은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경전철의 효과적인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인시는 오는 2013년 1월 용인경전철 시운전을 개시하고 같은 해 4월 중 정상 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제중재 등으로 논란이 됐던 용인경전철을 안전 시스템을 갖춰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용진 기자 기자 pous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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