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인 철학자’로 유명한 강유원 박사가 ‘인문학은 무엇이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란 주제로 ‘인문고전(古典)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9월 6일 수지구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인문학 공부의 목적과 영역, 읽기, 쓰기, 책 고르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소통된다.
대학교수직을 포기하고 전북 부안에서 변산교육공동체를 꾸려오고 있는 농부 철학자이자 생태주의 변산공동체 창시자인 윤구병 선생의 강의도 같은 달 12일 펼쳐진다.
‘행복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무엇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을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아이들을 기르는 교육철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수지도서관은 도서관 연장 개관에 따른 야간 문화프로그램으로 인문학, 심리학,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별 저자를 초청하는 ‘북 세미나’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9월 북 세미나는 2층 시청각실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참여 가능, 홈페이지(www.yonginlib.go.kr/suji/)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