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거리 아티스트 프로그램이 재능 있는 지역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순수 문화예술 공연단체를 육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의 일환으로 죽전역사 내외부 공간이 용인문화재단의 ‘용인 거리 아티스트’ 프로그램과 한국음악협회 용인시지부 주최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으로 죽전역은 ‘용인 거리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30~40여개 지역예술인 공연단체(연극, 음악, 마임, 무용, 마술 등)의 공연이 수시로 개최된다.
한국음악협회 용인시지부도 죽전역 공간을 통해 용인여성합창단, 용인교향악단, 드림싱어즈, 에버그린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소속단체들의 소그룹 공연 등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달 31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죽전관리역, 한국음악협회 용인시지부와 문화공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