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서 외치는 ‘호연지기’

  • 등록 2012.08.09 14: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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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아동 섬탐방…“자립심 고취”

   

 

시설아동의 바람직한 인격형성과 올바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희망의 캠프가 마련됐다.

관내 시설아동과 봉사자 5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한라산, 우도 등지에서 ‘한마음 극기 캠프’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극기 프로그램은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비롯해 자전거를 이용한 우도 체험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심어주는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 경제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돈관리 기술’향상 강좌와 여행보고서 UCC제작 등 자립프로그램 현장체험 등이 선보였다.

문화체험과 자립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동체 생활을 통한 인내심을 배워 유소년기 자아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용진 기자 기자 pous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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