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윤철수의 ‘여섯 번째이야기’

  • 등록 2012.01.09 17: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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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코너링’

   
▲ 윤철수
한국카레이스 선수협의회장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안전관리국장
일반인들은 코너를 돌 때 서둘러서 코너를 진입한다.

코너링에는 자동차 경주에서 아웃 인 아웃(out in out)이라는 테크닉이 있는데 코너를 돌 때 코너입구에서 바깥쪽으로 나가서 안으로 들어가 코너 탈출 시에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하면 코너 각도를 아웃 인 아웃으로 널펴 주어 코너진입 시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아웃 인 아웃을 쓴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코너 진입을 빨리 하면 코너를 돌아나올 때 위험해지기 때문에 코너진입을 빨리 하면 매우 위험하다.

그렇다면 안전한 코너링은 어떤것일까?바깥쪽에서 코너 진입 하면서 인으로 들어갈때는 인쪽의 제일튀어나온 도로 부분을 끼고 들어가야 코너를 돌아서 나올 때 쉽고 안전하게 나올 수가 있다.

내가 일반인들에게 안전운전 교육을 해보면 전체의 교육생들이 코너를 빨리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코너 진입을 할때도 핸들을 돌릴 때 급히 돌리면 1번처럼 코너진입선이 직선이 된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도 무게 중심이 급격히 쏠리고 정상적인 원을 끌면서 부드럽게 돌아갈수가 없다. 따라서 코너진입을 할때는 핸들을 미리 천천히 부드럽게 돌리면서 코너의 원을 끌면서 들어가야 정확히 안쪽(IN)으로 들어가면서 자동차의 무게 중심이 쏠리지 않아 안전하게 돌아나올 수 있다.

이모든 것들은 코너 진입 시 속도를 낮추어 안전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용인신문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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