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사랑의 열차 ‘동승’

  • 등록 2011.12.05 1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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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삼성 에버랜드가 용인시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열차에 동승했다.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는 지난 2일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 일환으로 포곡읍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6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난방유 1만2000ℓ를 전달했다.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는 이날 포곡읍 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개별 방문해 난방유 200ℓ 무료사용권 60장을 각각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지난 6년 간 사랑의 난방유 전달 행사를 이어왔다.

이날 난방유 사용권을 전달 받은 강점례 할머니(82세·마성리)는 “치솟은 물가로 올 겨울 난방유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 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유류사용권은 내년 3월까지 사용가능하며, 지정주유소에 전화로 이용하면 된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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