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지난 11일 유방동에서 T단란주점을 운영하는 김아무개(28·남)씨를 성폭행과 폭력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김씨는 구속 당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평소 안면이 있던 강아무개(33·여)씨를 승용차에 강제로 끌고가 양지면 대대리에 있는 모처에서 강제로 성폭행하고 이에 저항하는 강씨를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량장동에서 대대리까지 약 10km를 0.073%의 혈중알콜농도에서 운전한 혐의도 함께 포착해 검거·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