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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단은 중풍이나 치매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고, 생일을 맞은 노인들의 생일잔치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국민연금 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은 이날 시설 주변 정리정돈 및 텃밭 잡초 제거, 손발톱 깍아드리기, 머리 커트 등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아사모 조리봉사단은 직접 요리도구 및 재료를 가지고 와 스테이크 등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또한, 음식과 함께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의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대회 등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국민연금공단 서인필 용인지사장은 “바쁜 업무에도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사서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면 이런 것이 진짜 자원봉사이고 국민연금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