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촌-천혜의 자연환경 교류”

  • 등록 2008.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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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동, 원삼면 맹골마을과 자매결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중9통 새마을부녀회와 처인구 원삼면 맹2리 주민은 지난 17일 맹골마을 회관에서 1동(洞)1촌(村)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남숙 동백동장을 비롯해 동백동 통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중9통 부녀회원들과 장명석 원삼면장을 비롯한 맹2리 주민 등 40여명이 마을회관에 모여서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했다.

동백동 주민들은 마을을 돌아보며 맹2리 주민들과 상견례를 갖고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해 간 과일을 대접하는 등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조남숙 동백동장은 “아파트촌으로 둘러싸인 동백동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용인의 대표적인 농촌지역 원삼면의 자매결연이 뜻 깊고 특별한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1동(洞) 1촌(村) 자매결연사업은 도농복합도시 용인시가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간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추진하며, 이동면 묘봉3리 마을과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 백암면 근곡2리 마두마을과 수지구 동천동 주민자치센터 등도 각각 결연을 맺고 교류를 시작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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