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가 불법주정차 구민들의 교통불편 개선을 위해 단속 CCTV 설치를 확대한다.
기흥구는 2006년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10대를 운영해오다 2007년 12월에 16대를 추가 설치해 총 26대의 무인단속 CCTV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금년 4월에 CCTV 탑재형 이동식 단속차량 1대도 확충했다.
구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CCTV 설치 지역 가운데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해달라고 매일 전화가 오는 곳이 있는 등 한 달에 10건 이상 민원이 발생하는 곳이 많았으나 이들 민원이 없어졌다”며 “무인단속 CCTV를 확대 설치하기 위해 6월 중순까지 도로 상황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