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도움 방안 발굴해야”

  • 등록 2008.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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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농업인과의 조찬간담회

처인구는 지난 17일 원삼 지역 농업인들과 ‘새벽을 여는 농심과의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이계철 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농업인, 시·도의원, 원삼면 농업협동조합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자구방안 및 지원시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농 교류 활성화와 직거래 확대 추진방안, 내수면어업 종사자에 대한 지원대책요구,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학교급식센터건립방안, 농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농가주택 전용완화, 농기계임대사업 등 각종 농업 예산의 대폭적인 확대, 축산농가의 축분 처리 및 해충퇴치기 지원사업 확대, 비료가격과 농자재 값 인상에 따른 농가피해와 어려움 등 농업인들의 갖가지 애로사항들이 쏟아졌다.

이계철 처인구청장은 “농·축산업이 위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시와 지역 농업인이 함께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용인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슬기로운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을 독려했다.

처인구는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읍·면·동별로 농업인 조찬간담회를 지속 개최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용인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적극 강구하고 논의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답변하고 실질적으로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 농정시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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