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현안도 한자리에

  • 등록 2008.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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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의원간담회 개최

   
 
기흥구는 지난 12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2008 구정주요업무 추진 현황 설명과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에 열린 신년간담회 기흥구정 브리핑 사안에 대한 추진실적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방향 및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안승덕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박준선 국회의원, 김기선·도봉희 도의원과 지역 시의원 및 공무원 등 20인이 참석, 기흥구 주요투자사업과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고루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흥구가 올해 추진하는 갈현어린이공원 등 2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도심 속 쉼터 조성,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11호 개설공사, 국지도 23호선 인도 교량 설치공사, 오산천변 도로교통개선사업에 대해 그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중동 일원 불법 망루에 대한 행정조치,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구성택지개발지구 입주에 따른 주민불편 민원, 동탄2신도시 폐기물처리장 입지에 따른 구 차원의 대응 방안, 수원천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구정사업에 대해 상호간 적극 협력을 약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피력했다.

안승덕 기흥구청장은 “기흥은 지난 2005년 구 승격 이래 급속도로 도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구민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구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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