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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경량전철과장으로 근무해 온 김 과장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용인경량전철사업의 분당선 연장사업의 지연과 운영수입보장에 따른 재정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상단을 구성해 변경협상을 추진하는 등 민간사업 추진에서 발생된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또 협약 체결 당시 경전철 사업자금 조달 금리가 높았던 것을 현실적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주무관청의 전문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감리를 주무관청에서 직접 수행하도록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도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김 과장은 분당선 연장사업의 지연으로 인한 환승체계의 적기 구축이 어려워 경전철 운행 시 손실이 발생할 것을 고려해 철도시설관리공단 등 관계 부처에 분당선 연장선의 조기 완공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공기 단축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공사 편의를 도모해 손실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 과장은 “앞으로도 경량전철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