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한 민주노동당 경기지사 후보는 지난 11일 인터넷뉴스업체와 의 인터뷰에서 “오는 31일은 도둑 잡는 날”이라며 “세금 도둑, 임금 도둑, 땅 도둑을 잡아서 그동안 불행을 겪어왔던 90%의 경기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행복을 위해 일하는 사람, 평화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후보는 평택미군기지 확장 이전과 관련해서는 “한반도평화는 물론 평택지역의 궁극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평택미군기지확장은 중단돼야 한다”며 “평화도지사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도지사가 돼 청와대, 국방부, 주한미군사령부 등을 발로 뛰며 평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