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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갓난 아이만한 골리앗 개구리가 아프리카에서 발견돼 전세계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고. 몸무게가 3.2Kg, 뒷다리를 완전히 펴면 길이가 무려 60∼70cm나 되는 골리앗 개구리는 다른 개구리들처럼 ‘개굴 개굴’소리를 내 울지 않고 조용한 어른 골리앗 개구리는 주로 곤충과 갑각류를 잡아먹는 반면 어린 골리앗 개구리는 식물이나 수초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임신중 스트레스…아이 머리 나빠진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경진교수팀이 임신 중인 여성이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아기의 지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고. 교수팀은 임신한 생쥐에 스트레스를 오래 주면 새끼가 어른이 된 후 학습과 기억력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는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태교(胎敎)의 중요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셈.
시민에게 누드사진 전송한 친절한 도시
○…지난 달 29일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시정 소식 등을 전자우편(e-메일)으로 보내면서 누드 사진을 10만 5000명에게 전송,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이 사진은 나체 여성이 물을 배경으로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가슴과 둔부 등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고. 이 사진 아래에는 ‘독자제공’이라는 설명과 함께 ‘아이러브 포토’에 게재할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기다린다는 친절한(?) 안내문도 곁들어져 있었다고.
용감한 60대 “난 한놈만 패”
○…슈퍼마켓에 침입해 금품을 털려던 10대 강도 4명에 대항해 싸운 60대 주인이 결국 1명을 붙잡는 전과(?)를 올렸다고. 지난 달 29일 11시 30분께 들이닥친 4인조 강도는 슈퍼마켓과 연결된 방까지 들어와 협박하다 노인이 한 명의 멱살을 잡아 격투를 벌이자 3명은 겁에 질려 달아났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