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정 국힘 기초·광역의원 후보들 ‘합동 기자회견’

  • 등록 2026.05.11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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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생활 밀착형 정치·정책 전문성 등 내세워

용인신문 |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주 앞두고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용인시(정) 지역구의 국민의힘 기초·광역의원 출마자들이 공동 전선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국민의힘 용인시(정) 지역구 출마자들은 지난 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 및 정책 발표회를 열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발로 뛰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회견에는 이주현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신현정(차선거구)·이유진(카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 이제성·목영희(차선거구)·이정열·박은선(카선거구) 용인시의원 후보, 박인성 비례대표 출마예정자 등 8인이 참석했다.

 

이주현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자치의 핵심은 현장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의원들의 역할에 달려 있다”며 “검증된 실력을 갖춘 후보들이 지역 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당협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선거구별 후보들은 저마다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정견을 발표했다.

 

차선거구(동백·구성·마북)의 신현정 도의원 후보와 이제성·목영희 시의원 후보는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정치’를 약속했다.

 

이들은 사회복지 현장 경험과 지역 청년 활동 등을 바탕으로 GTX 연계 교통 개선, 통학로 안전 확보 등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카선거구(죽전·보정·상현)의 이유진 도의원 후보와 이정열·박은선 시의원 후보는 ‘정책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25년 교육 전문가인 이유진 후보와 죽전 지역 현안을 이끌어온 이정열 후보, 그리고 재선에 도전하며 정책 능력을 인정받은 박은선 후보는 도시철도 확충과 민생 의정의 연속성 확보를 자신했다.

 

청년 대표로 나선 박인성 비례대표 예정자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정치의 변화를 역설했다.

 

출마자 일동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현재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플랫폼시티 개발 등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굵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용인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합동 회견을 두고 “공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원팀’으로서의 결속력을 과시함으로써 선거 초반 기세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용인시(정) 지역구 출마자들이 지난 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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