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 야산 산불 1시간 30분 만에 진화

2024.02.09 18:02:41

소방당국, 산불 진화 헬기 동원…인명피해 없어

용인신문 | 설날 연휴 첫날인 9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산58-8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발생한 산불은 산림당국이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소방청 각 1대, 지자체 2대)와 산불진화장비 17대(지휘차·진화차 각 1대, 소방차 15대), 진화인력 60명(공무원 24명·소방 31명·경찰 5명)을 긴급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양봉 농가의 벌집 훈증 작업 중 불씨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글, 사진: 김종경 기자>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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