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에스그룹 마이크로바이오 기흥연구소 개소

2024.01.20 16:17:10

쓰레기 처리 혁신 기술로 지구 환경 개선에 기여할 터

용인신문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하창호 회장

 

㈜엠에스그룹이 지난 16일 용인시 기흥단지에서 ‘마이크로바이오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22대 총선 용인지역 예비후보와 시의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이크로바이오 연구소는 슈퍼박테리아와 초고열 양자분리 탄소분해 기술을 통해 일반 생활 쓰레기부터 산업용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쓰레기를 슬러지나 오염물질 없이 빠르게 처리하는 획기적인 친환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미생물자동 음식처리기 시연을 통해 잔재가 남지않고 악취, 소음, 가스로부터 자유로운 완벽한 기술력을 과시함으로써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연구소가 보유한 슈퍼박테리아는 일본과 기술 제휴를 통한 독보적인 기술로 냄새와 잔존물 없이 쓰레기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다. 앞으로 연구소는 음식물 쓰레기, 수산물 쓰레기, 제빵 쓰레기, 동물 사체 등 다양한 쓰레기 처리에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돼지농장이나 양계장에서 발생하는 분뇨의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전해져 용인지역 축산농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악취제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박테리아는 천연 비료로도 사용할 수 있어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소측은 기대하고 있다.

하창호 엠에스그룹 회장은 “마이크로바이오 연구소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환경 보호와 농업 발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모든 쓰레기 처리 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숙현 기자 yongin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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