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파출소에 돈과 옷 전한 ‘이름 없는 사랑’

  • 등록 2023.03.27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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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파출소 앞에 놓인 '이름 없는 사랑'

 

[용인신문] 지난 16일 처인구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만 원과 의류 등 물품을 원삼파출소를 통해 기탁한 사실이 알려졌다.

 

원삼면은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온 마을에 따뜻함을 전한 이름 없는 기부 천사의 선행에 감사하다”며 “원삼면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현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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