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야 부탁해!

2023.03.13 09:31:22

 

[용인신문]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 측정지표 중에는 무등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큰산개구리 알이 있다. 이상기후 현상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이다. 개구리는 생태계의 먹이사슬 중간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으로 지목되었던 외래종 황소개구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황소개구리와 알이 천적들의 풍부한 먹잇감이 되면서 지금은 생태계의 자정 능력을 간과한 것 아닌가 하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한다. 곧 밤이면 울어댈 개구리 소리가 “생태계는 저희가 책임질게요”라는 노랫소리로 들릴 것 같다. <글·사진: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

황윤미 기자 amyhwang505@gmail.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