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 축사 - “지역언론 사명감, 지방자치 기틀 큰 힘”

  • 등록 2022.11.14 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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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다양한 지역뉴스를 전달하는데 힘써주신 김종경 발행인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을 비롯한 지역 언론은 지역 곳곳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주민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언론의 통찰력과 사명감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용인신문은 1992년 창간 이래 ‘향토문화창달, 지역발전선도, 왜곡보도불식’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속보보다는 정확성을, 사실보다는 진실을 추구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용인신문이 도민의 편에서 깊이 있는 보도로 언론의 지평을 넓혀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경기도가 만들어가는 그 길에 용인신문이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1390만 도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용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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