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중앙동 신청사 ‘개청’

  • 등록 2022.10.04 09: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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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3층 신축… 여성쉼터·공부방·헬스장 조성

[용인신문] 처인구 일대 재개발 사업지역에 포함되며 임시 청사를 사용해 온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 개청했다. 중앙동 신청사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및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91년 준공된 후 건물 노후화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이어진데다 동 청사가 위치한 곳이 재개발 사업지역에 포함되며 기존 청사를 철거, 임시청사를 사용해 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옛 용인경찰서 부지에 신축공사를 추진, 283억 원을 들여 연면적 446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청사를 완공했다.

 

신청사에는 민원실과 여성쉼터, 다함께 돌봄센터 15호점, 작은도서관, 강의실, 공부방 등을 마련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2층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 내에 헬스장과 GX룸도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청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이 시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청사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중앙동 직원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처인구 중앙동 신청사 개청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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