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러분, 정말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 뿐…” 대 시민 사과 성명서 발표후“사퇴서 제출하겠다” 속보 구속 수감 중인 윤병희 시장이 항소심 선고공판이후 사퇴 결심을 굳히며 옥중 심경을 밝히자, 가족들과 측근들이 사퇴시기와 성명서 발표 등 막판 절충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고등법원 형사1부(재판장 권남혁)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통해 윤시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위로 징역6년에 추징금 2억을 선고받자 지난 3일 대법원에 상고를 해놓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윤시장은 지난 4일 예강환 부시장, 홍영기 도의원 등과 가진 특별면회를 통해 사퇴 결심 의사를 전달하고, 대 시민 사과 성명서를 발표한 후 사퇴서를 시의회 의장에게 제출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윤시장 가족과 측근들은 사퇴결정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했고, 사전협의를 마친후 5월10일 윤시장 면회를 통해 정확한 사퇴시기와 성명서 발표건을 합의키로 했다. 이들에 따르면 윤시장은 “이제 더이상 사퇴를 지체할 수 없고, 시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10개월 동안 사퇴의 용단을 선뜻 내리지 못했던 까닭은 시장직에 연연해서가
자신이 경영하는 다방의 1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20대 주인이 경찰에 입건. 용인경찰서는 7일 양아무개씨(29구성면 상하리)에 대해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양씨는 지난 6일 새벽 1시께 자신이 경영하는 구성면 상하리 D다방 숙소에서 여종업원 조아무개양(16) 등과 술을 마신 뒤 다른 종업원을 밖으로 내보내고 조양을 마구 때린 뒤 성폭행한 혐의. 양씨는 또 지난 2월 초 또다른 종업원 최아무개양(17)을 둔기로 마구 때린 뒤 성폭행한 것을 비롯, 지금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최양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아.
결혼식 피로연 도중 여자문제로 난투극을 벌인 20대 동네친구 3명이 경찰에 입건. 김아무개씨(27모현면)는 전 애인이자 친구의 동거녀인 김아무개씨(26여)가 결혼피로연 자리에서 자신의 부인과 이야기를 나누자 과거가 들통날 것이 두려워 김씨를 폭행,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 또 이아무개씨(27)는 친구인 김씨가 자신의 동거녀를 때린데 격분, 김씨와 싸움을 벌인 뒤 이 둘을 말리다 이성을 잃은 김씨에게 맞은 동네 친구 원아무개씨와 합세해 김씨를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
용인경찰서는 6일 만취한 채 무면허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봐달라며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국악인 정아무개씨(45,여,과천시 원문동)를 검찰의 지휘를 받아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4일 저녁 6시30분께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터 용인시 남사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51.5km 지점까지 자신의 소유 경기 53가 65xx호 그랜저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출동한 박두종 경사 등 단속경찰에게 봐달라며 사례금으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장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지난 81년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것을 비롯, 음주운전과 관련해 세차례나 경찰에 적발되는 등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예총은 지휘에 관심있는 음악교사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지휘법 수강자를 모집중이다. 강좌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30분 이며, 내용은 지휘이론·실기지도, 기초에서 고급 응용과정까지 등이다. 지휘법 강좌는 미국 캘리포니아大 지휘전공 과정을 거치고 현재 기독음대 강사인 노영아씨가 맡는다. 문의:용인예총사무국(☎0335-337-1333)
10여일컴퓨터 역추적-대학 1년생 불구속입건 속보경찰청 컴퓨터수사대는 13일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어린이날 에버랜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을 띄운 혐의(협박)로 청주 모대학 1년 이아무개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관련기사 본지 301호 11면 경찰은 지난 4일 국방부로부터 사건을 통보받은 뒤 10여일간의 역추적 끝에 접속지점을 밝혀내고 이군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이군은 지난달 29일 학교 전산실에서 인터넷 검색관련 수업을 받다가 옆자리 친구가 3군 사관학교를 지망하겠다는 말을 듣고 국방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장난삼아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허위광고 투자가치 현혹시켜--입주자 업종전환까지 종용 속보 수지읍 상현리 삼호벽산아파트와 인근 풍산아파트 입주민이 부출입구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삼호벽산아파트 건축주인 (주)삼호건설이 단지내 상가분양과 관련, 이곳 부출입구를 주출입구라 는 허위과장광고를 통해 상가의 투자가치가 높은 것처럼 현혹, 사기분양했다며 상가입주자들이 크게 반 발하고 있다.본지 300호 15면, 301호 11면 상가입주자들에 따르면 상가 분양 대행사인 삼화KEL측이 지난 97년 7월 상가분양 당시 노폭이 8m에 불과해 차도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 부출입구를 노폭 12m의 주출입구이라며 현재 주출입구로 사용 하고 있는 도로는 공사완료 후 폐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는 것. 이에따라 입주자들은 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이곳 상가의 투자가치 고려, 지상1층의 경우 평당 1100여만 원, 지층 평당 640여만원, 지상3층 평당 430여만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분양을 받았다는 것. 회사측이 그러나 준공일을 2달이나 넘기고도 입주를 허가해 주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던 중 지난해 10월께 입주해 보니 이곳이 주출입구가 아닌 부출입구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鍍湧?또 회사측이 미분양 사태
“시민여러분, 정말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 뿐…” 대 시민 사과 성명서 발표후“사퇴서 제출하겠다” 속보 구속 수감 중인 윤병희 시장이 항소심 선고공판이후 사퇴 결심을 굳히며 옥중 심경을 밝히자, 가족들과 측근들이 사퇴시기와 성명서 발표 등 막판 절충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고등법원 형사1부(재판장 권남혁)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통해 윤시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위로 징역6년에 추징금 2억을 선고받자 지난 3일 대법원에 상고를 해놓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윤시장은 지난 4일 예강환 부시장, 홍영기 도의원 등과 가진 특별면회를 통해 사퇴 결심 의사를 전달하고, 대 시민 사과 성명서를 발표한 후 사퇴서를 시의회 의장에게 제출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윤시장 가족과 측근들은 사퇴결정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했고, 사전협의를 마친후 5월10일 윤시장 면회를 통해 정확한 사퇴시기와 성명서 발표건을 합의키로 했다. 이들에 따르면 윤시장은 “이제 더이상 사퇴를 지체할 수 없고, 시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10개월 동안 사퇴의 용단을 선뜻 내리지 못했던 까닭은 시장직에 연연해서가
한 영국 슈퍼 체인은 여성 고객들이 과일인 멜론을 고를 때 멜론의 크기와 자신의 젖가슴 사이즈를 비교하여 큰 것은 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테스코 체인은 심리학자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지난 2개월동안 진열장에 작은 멜론만 쌓아 놓은 후 100만개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더 타임스지가 3일 이 체인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
전두환(전두환) 전 대통령은 8일 "광주에서책임있고 대표성 있는 사람들이 초청하면 (광주를) 못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내년 총선도 있고, 5공신당설도 나오는 시점에서 오해사기도싫고,지금은 종교행사외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며 당장은 방문할 뜻이 없음을 비쳤다.
서울지검은 9일노태우(노태우)전 대통령이 사돈인 신명수(신명수) 신동방회장에게 빌려준 비자금230억원과 동생인 재우(재우)씨에게 맡긴 129억원등 359억원에 대해 지난 3일서울고검에 지급명령 신청계획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급명령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신씨등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이들이 보관중인 359억원의 채권자는 노씨에서 검찰로 바뀌며 동시에 강제집행이이뤄지게 된다. 한편 2천205억원의 추징금이 선고된 전두환(전두환) 전대통령은312억9천만원만추징돼 현재 1천892억여원이 미집행된 상태이다.
영국의 BBC 방송은 약 5천500년전의것으로 추정되는 도기조각에 새겨진 나무 모양의 삼지창 무늬 기호를 발견했다는데. 문자가 새겨진 도기들은 4천500년전에 번성했던 인더스 문명의 하라파 유적지대에서 발견된 것으로 표면에는 용기안의 내용물을 나타내거나 혹은 주술적인 의미를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기호가 새겨져 있다. 그 이전까지는 BC 3100년경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일으킨 수메리아인들이 기록한 문자가 최고의 문자로 알려져 왔다. **밀레니엄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