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권고 무시해 지자체간 갈등초래 속보경기도가 지난 96년부터 기흥읍 영덕리, 수지읍 상현리 등 용인지역과 화성군 태안읍 일부지역이 포함된 수원 도시계획구역을 행정구역과 일치시키도록 수원시에 거듭 촉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시는 그러나 이같은 도의 권고를 무시한채 수원 생활권에 속한다는 것을 이유로 영덕리와 상현리의 수원 편입을 주장하며 지난해 7월 도와 건교부로부터 이지역을 포함한 도시기본계획을 승인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와 용인시에 따르면 도가 지난 4월 27일 시장 상호간에 협의가 되지않고 민원이 계속될 경우 직접 도시계획구역과 행정구역을 일치시키겠다며 수원도시계획구역에 포함된 영덕리, 수지읍 상현리, 고기리 등 용인시 지역을 도시계획구역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는 것. 또 이에앞선 지난해 1월 용인시가 이지역에 대해 수원시에 도시계획구역에서 제척해줄 것을 요구하자 도 역시 수원시에 검토보고할 것을 통보하는 등 지난 96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행정구역과 도시계획구역을 일치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는 것이다. 수원시는 그러나 도의 이같은 권고를 무시하고 지난 4월 13일 시의회에서 영덕리 편입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이지역에 대한 행정구역편입
죽전지구, 현지조사 없이 서류검토만-사업추진 허점노출 한국토지공사가 수지읍 죽전리 일원에 113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사업목적인 토지이용의 효율성 극대화 보다는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 땅장사를 하고있다는 비난을 사고있다. 특히 토공은 특정 주택조합의 경우 택지개발고시 이전에 이미 토지소유주들과의 토지매매 계약파 기로 부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택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는 이유로 사업부지 우선 공급 혜택을 내주는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허점을 드러냈다. 토지공사는 지난 98년 10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죽전지구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안(개발계획안)을 다음주 중에 용인시의 협의를 거쳐 건교부에 승인을 요청, 오는 7월께 부터 본격 개발할 예정이다. 토공은 이 과정에서 택지개발 고시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고 기반공사에 들어간 아파트는 기존대로 존치키로 하고 부지확보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경우에는 계속사업을 인정, 택지개발후 우선 분양혜택을 주기로 했다. 토공은 이를위해 동아, 우성, 건영, 창우등 5개 민간업체와 수지죽전, 죽전벽산, 보정, 동성 등 4개 주택조합에 대해 택지개발후 사업부지 우선 분양 을 주기로 하고 사업인허가 당시의 토지
용인청년회의소(회장 김동수)는 걷기운동 생활화를 통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제12회 용인시민 건강걷기대회를 16일 가졌다. 이날대회에는 예강환부시장, 이웅희국회의원, 이정문시의회의장, 이종선교육장 등 각급기관 단체장과 시민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청년회의소는 대회후 수원시의회 영덕지구 강제편입과 관련, 용인시민 반대 서명운동과 대대적인 가두캠페인도 전개했다.
불기 254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용인시내 각 사찰 등지에서 펼쳐졌다. 대한불교 조계종 향림사는 22일 오전 11시 부처님 지혜의 광명 등을 밝히는 봉축행사를 개최하고 오후 7시부터는 등불점화에 들어갔다. 향림사는 또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8월 25일 까지 백일기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수지포교원 건중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대법회를 열고 불자들이 참여하 는 불교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 풍덕초등학교 옆 공원에서 1·2부로 나눠 진행된 불교한마음 잔 치에서 1부 순서에서는 불자연예인 초청공연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공원을 출발∼동부아파트∼삼성아파트∼한성아파트∼현대아파트∼건중사 앞 까지 제등행진 행사를 가졌다.
멀티미디어실 검은 커텐에 가리워진 교실에는 긴장감이 흐른다. 가지런히 늘어선 책상아래에 놓인 모니터를 주시하는 학생들의 눈길이 예사롭지가 않다. 21세기를 선도할 사이버세계로 연결되는 첨단교육시설인 멀티미디어실. 용인정보산업고교가 자랑하는 첨단교육시설이다. 이곳에 설치된 근거리통신망(LAN) 스위칭 장비를 통해 멀티미디어실의 컴퓨터는 물론 3개의 교무실, 7개의 전산실과 각 교실 등 교내 곳곳에 설치된 500여대의 컴퓨터가 근거리통신망(LAN)으로 거미줄처럼 얽혀있다. 교사들이 교무실에서 제작한 강의자료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면 학생들은 교실에서 자료를 검색한다. 교사들은 LAN망을 통해 각종 결재를 앉은 자리에서 해결하고 학생들은 100Mbps의 속도로 인터넷에 실린 자료를 검색한다. VOD서버를 통해 동화상 검색은 물론 동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도 가능하다. VCR을 이용한 어학실습, 프리젠테이션을 겸한 회의실 등 거의 전천후로 활용된다. 첨단정보를 다루는 기업체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는 이런 일들이 요인정보산업고의 생활과 수업모습이다. 지난 96년 용인지역에서는 최초로 이 학교에 도입된 멀티미디어 교육시스템은 정보화 사회의 역군?배출하는 밑거름이
속보 돈사에서 출하준비중이던 돼지 수백마리를 훔친 일당 가운데 검거되지 않고 있던 나머지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관련기사 본보 291호 용인경찰서는 23일 김아무개씨(55광명시 소하동)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미 구속된 정아무개씨 등 공범 2명과 함께 지난 2월 하순 백암면 고안리 황아무개씨(52)의 돈사에서 출하준비중이던 270며마리의 돼지를 훔친 뒤 서울 가락동도축장 등 3개 도축장에 4500여만원을 받고 팔아치운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한 때 긴장. 트레일러 운전수인 백아무개씨(30부산시 금곡동)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 설치된 현금인출기에서 인출한 현금 20만원 가운데 1만원권 위조지폐 4장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신고. 확인결과 백씨가 신고한 4장의 지폐는 그러나 위폐가 아닌 현재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은색실선이 그려진 지폐가 발행되기 이전에 발행된 지폐로 밝혀져 백씨의 신고는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는 것.
극단용인에서는 21세기 주역을 담당할 참신한 단원을 모집한다. 살아가는 일상생활의 평범함을 넘어서 자아의 삶이 아닌 다른 삶을 만들어 내는 멋진 인생이 무대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좋은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대상은 20세이상의 무대를 사랑하는 모든이면 가능하고 모집기간은 5월31일까지이다. 문의 0335)337-1333
경기문화재단, 사물놀이 등 해외 초청 공연횟수 날로 늘어 경기문화재단(사무총장 양인석)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의 세계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재단에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경기문화예술의 셰계화 사업이 세계 각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해외초청 공연 횟수가 날이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번달 초 도립무용단 사물놀이팀이 미국 마이애미 한국문화재단 초청으로 미국 공연을 벌인데 이어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는 도립국악단 사물놀이팀이 미국 현지 공연을 선보였다. 또 오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싱가폴 정부 예술위원회 초청으로 도립무용단 사물놀이팀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6월 5일부터 같은달 7일까지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지인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와함께 7월에는 도립국악단이 해외공연으로써는 최초로 공연료를 받고 독일 루돌스태트 현지공연을 갖는데 이어 같은 시기 평택 농악팀이 리투아니아 민속축제에 참가할 계획으로 있는등 국제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LG정보통신은 지난해 11월말 LG건설 LG산전 LG전선 등이 LG반도체 주식인수를 포기하면서 LG반도체 주식 1084만주를 억지로떠안았다. 주당 1만1500원에 총 1246억원을 투입했다. 이어 현대측에 LG반도체를 넘기기로 합의한 직후 실시한 유상증자때 1058만주를 주당 6500원에 샀다고. LG정보통신이 1934억원을 투자한지 불과 4개월여만에 3.11배를 번것이라고.
22일 정보통신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보급률이 37.6퍼센트에 이르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3월말 현재 전체 인구 4천685만명 가운데 36.4퍼센트가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동전화, 매너를 지킵시다"
통일부가 정부조직개편에 맞춰 현재 인도지원국에 북한인권.환경팀을 신설하기로 했다는데. 이소식을 접한 어느시민, "우리의 인권.환경은 누가 담당하는지 궁금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