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에 참여한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즐겁게 식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고가네 한정식 전문점(대표 고미덕)과 연계하는 ‘독거 어르신 고등어 조림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특별한 음식이 오늘 하루를 특별한 날로 만들었다”라고 즐거워했다. 윤상형 회장은 “어르신들의 고등어 조림 식사 지원을 통해 영양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 됐다. 우리 협의회의 ‘따뜻한 밥상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후원해 준 고미덕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고미덕 대표는 “이번 말복 맞이 식사 지원 행사에 참여해 보람됐다. 앞으로 더 많은 식당들이 참여해 따뜻한 용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협의회 김종필 이사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더 많은 식당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사회복지의 초심을 알 수 있었으며 참여한 실습생들은 “사회복지의 따뜻함을 알게 돼 뿌듯한 하루가 됐
경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 이상일 시장과 차상용씨 [용인신문] “광복 78주년을 감격의 마음으로 맞이하면서 일제 36년의 질곡을 생각해봤다. 주권 상실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상상조차 하기 어렵지만 우리 선조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광복과 독립의 희망을 가꾸며, 풍찬노숙하며 독립투쟁을 전개했고, 쟁취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당대의 시인 이상화 선생의 시구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엔 그 시절의 암울함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심훈 선생이 ‘그날(광복)이 오면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을 것‘이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 선배들께선 독립과 광복의 의지를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글을 통해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천국에서 마음껏 춤추며 만세를 부르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독립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초개같이 버리겠다고 한 선조들의 정신과 희생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신문]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임갑순)은 지난달 26일 용인지역 취약계층을 보듬는 미라클 2023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미라클 2023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경기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하고자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의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삼성생명, 행복캘리, 용인시학원엽합회, 용인시청 관계자들이 매달 모인 후원금을 토대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후원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연계하고 있다. 이날은 용인사랑라이온스 임갑순 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을 연계하게 됐다. 특히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 및 생활개선과 차상위계층·취약아동‧미혼모‧소외아동 등에게 정기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고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아픙로도 후원 연계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 대표단을 향한 재계·지자체 등의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인지역 장학회가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에 1200여만 원을 쾌척해 눈길을 끈다. 용인지역 기업인들로 구성된 코엠장학회(KorAm Good Brothers Scholarship Foundation)는 지난 7일 평택 미군 기지에 머물고 있는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에 1만 달러(약 1200만 원)의 식사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엠장학회의 문호주 회장, 박노일 명예회장(광일토건환경 회장) 등 장학회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은 새만금 행사장 조기 퇴영 뒤, 평택 미군 기지로 이동하면서 식사비 등의 예산 부족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에 미군 측이 평소 미8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희망과 나눔을 실천해 온 코엠장학회에 지원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장학회는 하루만에 1만 달러를 준비해 전달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남은 잼버리 대회 기간 참가 대원분들 모두 사고 없이 무탈히 지내고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발족한 코엠장학회는 한미동맹의 상징인 미8군
발전상 수상자들이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수상한 상품을 들고 자랑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업에 열중하는 달그락교실 참가자들 모습 작품 설명에 수줍은 모습 [용인신문] 폭염특보가 기승을 부린 올해 여름,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달그락 교실’을 운영했다. 예술의 열기로 가득 찬 특강은 캘리그라피, 팝아트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하는 참여자들에게 매일 발전상을 종례 시간에 시상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려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 4일 치러진 수료식에서는 특강 과정을 영상으로 보고 미니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박수를 보내고 웃음을 짓는 등 수업을 회상하며 마냥 즐거워했다. 박인선 대표는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이었지만 함께한 교사들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협동심과 사회성은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물이 됐다”라며 “2주간의 일정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지난 2003년 ‘미래예술단’으로 설립됐으며 2005년 반딧불이 문화학교란 이름으로 개칭해 문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8일 기흥호수공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녹조제거제 200kg을 살포하는 녹조 방제를 진행했다. 녹조가 확산되면서 독소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도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지난 3일부터 기흥호수공원의 저수량 중 매일 약 9800톤을 방류하면서 녹조 확산 억제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공원의 녹조 방제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며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녹조를 관리하기 위해 공휴일은 물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여름방학 중 학교 석면해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처인구 백암고·용천초·한터초, 기흥구 마성초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감리인 배치 지정 및 업무 수행의 적정 여부와 안내표지판 설치 등 작업의 공개, 계획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도 점검한다. 시는 석면안전관리법 위반사항이 드러나는 경우 과태료 처분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이나 폐기물관리법 등 법 위반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지방고용청 등에 통보할 예정이다. 감리인을 정하지 않은 경우 발주자에게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감리인 지정·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56곳의 지역 내 초·중·고교 교사(校舍)의 석면해체·제거작업 현장을 지도·점검해왔다. 시 관계자는 “학교 석면해체·제거 작업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시는 최근 용인 동·서부경찰서로부터 용인경전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역사 및 주변 상업지구,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요청을 받고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경찰이 요청한 지역과 시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관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범죄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한다. 용인특례시 범죄 취약지역 2301곳에는 9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221곳에 875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방범 CCTV 관제센터는 시 청사 10층에 위치, 관제 요원과 경찰관 등 36명이 365일 24시간 방범 CCTV를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시도 경찰의 치안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협조하고 단 한 명의 시민에게도 불상사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의료기관 개설, 정신 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4급 서기관 상당의 직급이다.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을 1개 이상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년이다. 경력 요건은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석사학위 이하)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24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추진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관련 성과와 노력을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제품 제작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자활근로 사업) △골프캐디 양성(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목표(2만 1749개) 대비 14% 초과한 2만 4818개의 지역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고용률(15세~64세)은 67.5%로 전년 대비 4.0%p 올라 경기도 내에서 증가폭이 제일 컸다. 청년인턴, 청년 취업역량 아카데미,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연계 및 직무교육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차가운 생수를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31일부터 복지관 2층 바람골에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냉수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온열질환에 상당수를 차지하는 탈수증상은 체내 수분이 빨리 증발하고 땀으로 수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체온조절기능이 약해진 어르신들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복지관에서는 폭염기간 동안 온도가 높은 시간대인 11시 40분~12시 사이에 냉수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지원의 효과를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요즘 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에서 시원한 냉수와 함께 쉴 수 있는 쉼터까지 이용하고 더불어 신나는 노래 공연까지 관람하고 있어 이곳에서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냉수 제공을 준비했다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는 지난달 26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금길순 위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이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솔선수범하는 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