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장마 및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상습 범람으로 피해가 우려가 큰 기흥구 마북동 일대 마북천과 탄천 합류부 물길이 넓어진다. 시는 지난 15일 수해 예방을 위해 마북천과 탄천 합류무 개선공사응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마북천과 탄천 산책로는 하천 합류부 물길이 좁아 집중호우 때 수위가 급상승하거나 급류가 생겨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반복됐다. 시는 올 상반기에 길이 120m의 옹벽을 설치하고, 5000㎡ 넓이에 쌓인 퇴적토를 준설해 물길을 넓힐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지난 1월 경기도의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확보한 3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마북천·탄천 합류부 개량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을 안전하게 관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집중호수 시 상습 범람 우려가 큰 마북천의 탄천 합류부의 물길을 넓히는 공사를 한다. 사진은 마북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3개구 청년LAB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의 주요 정책을 홍보할 기자단 20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기업 근로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기자단이 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SNS기획과 영상제작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의 주요 청년정책과 용인청년LAB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에게 SNS 콘텐츠 기획법, 영상 제작 실무 등 교육을 해 홍보역량을 기르도록 돕는다. 또 용인청년LAB 프로그램의 우선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4월 10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증진 등을 위해 3개구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예술, 심리정서 등 다양한 분야 25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6월 1~2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뮤지컬 ‘달 샤베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어린이, 가족 공연 4년 연속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한 가족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어느 무더운 여름밤,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든다는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함을 전한다. 또한 옥토끼들의 사라진 집을 관객이 찾을 수 있게 돕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무대에서 움직이는 그림책을 보는듯한 감성을 두드린다. 아이들에게 판타지 모험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우치고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전하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달 샤베트’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는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는 ‘용인관광 줌in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시민, 사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진전문 서포터즈는 용인에 있는 관광자원과 명소를 사진으로 아름답게 담아내 홍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명의 서포터즈는 관광과 관련된 정보를 직접 취재해 소개하는 원고를 작성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해 홍보한다. 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시의 관광과 관련된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안‧접수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도 수행한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홍보활동 안내, 취재와 원고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심장부인 용인의 첨단산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관광자원이 어우러진다면 시민은 지금보다 더욱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감각을 가진 서포터즈가 세심한 관찰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용인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많은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용인시민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현재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무도함을 지적하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를 심판하고 3선의 중진 힘으로 용인 발전에 힘쓰겠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정치인의 교체를 넘어, 용인시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윤석열 정권 2년간 우리 사회가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후퇴하고 있음을 국민 모두 목도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명한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한다. 저는 이러한 시민 여러분의 명확한 의지를 대변하고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다시 국회에 입성하면 3선 중진이다.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용인(정) 지역구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용인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고,
현재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자리서 살며 1824년 6월 초순 집필… 한글 우수성 입증 용인신문 | 용인은 ‘언문지’의 고장이다. 올해는 재야 실학의 거두 서파 류희(1773~1837)가 조선 후기 국어학연구의 최고봉인 ‘언문지’를 저술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여 권의 백과사전적 거작 ‘문통’을 저술한 용인 출신 류희는 ‘언문지’로 인해 조선 최고의 음운학자이며 국어학자, 언어학자로 명명되고 있다. 언문지는 이전의 한자음 위주의 연구를 극복해 처음으로 우리말 위주의 연구를 시도한 것으로 조선시대 최고의 국어학 연구서로 평가되고 있다. 류희는 언문지를 1824년(갑신년) 중하(仲夏) 상순에 비 내리는 서파(西陂)에서 썼다고 기록했다. 중하는 음력 5월을 말하며 상순에 씌였으니 음력 5월 초다. 양력 6월 초순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류희가 언문지를 집필한 서파라는 지역은 모현읍 왕산리 지역으로 비정되고 있다. 조선시대 당시에는 관청마을로 불리던 산골 마을로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며 류희가 거의 평생을 거주했던 곳이다. 모현읍 매산리(마산마을)에서 출생한 류희는 아버지 류한규가 작고한 후 어머니인 이사주당(‘태교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10년간 외교관으로서 공직생활을 했고, 20년을 국내외에서 기업을 경영해왔다. 그동안 직업만족도가 높았는데, 그 이유를 돌이켜보면 무언가를 개선하고 회생시키는 어려운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정치에 대한 도전도 ‘더 큰 보람을 위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생 3막을 정치에 도전하게 된 이유다. 공직과 재계에 몸담았던 30년 동안 ‘정치’가 국가의 미래, 또 국민의 삶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현재 정치는 정치 본연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는 민생은 커녕, 정쟁만을 일삼고 있어 제대로 된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기업인으로서 평가하건대, 지금은 차세대 먹거리를 찾아 미래 대한민국을 결정짓는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이라고
용인신문 | 용인과 수원, 평택, 화성 등 이른바 반도체 벨트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각각 ‘반도체’ 관련 공동 공약을 들고 나왔다. 수도권 남부 선거 이슈가 반도체로 집약되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 지역 후보들은 지난 19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경제·산업·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등 민주당 후보 8명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경제부지사, 통상전문 외교관, AI 기반 미래위기대응 전문가, 법률·행정가, 국토부 차관, 글로벌 대기업 현대자동차 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8명의 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산업대전환과 교통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법률·의료 인공지능 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 바이오·헬스 선도 기업 유치·육성, 철도망 확충과 지능형교통체계 도입으로 인한 교통혁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용인갑 이상식 후보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대만의 신주산업단지가 성공
용인신문 | 용인시는 29일까지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신청을 받는다.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 기르는 농촌지역 사육견들의 개체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유기견으로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술비 지원은 지역 내 농촌지역(읍·면)에서 키우는 생후 5개월령 이상의 개에게 한해 지원한다. 암컷은 마리당 최대 40만원(자부담 10% 포함), 수컷은 최대 3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으면 암컷을 우선 지원하고,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나 홀로 어르신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기간 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장이나 통장 등 마을 대표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지역 내 6곳 동물병원에 연락해 오는 12월까지 수술 일정을 협의하고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시에 신청하면 반려견 이송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동물보호과 동물구조팀(031-324-347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에 한우고기를 지원한다. 이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돕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 후 용인시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이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http://gg24.go.kr)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 구비서류 없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국거리, 불고기 등 축산물 꾸러미 3개 중 1개를 선택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5만원 상당의 한우고기(1kg)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모들이 건강 회복과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내산 한우고기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텃밭 전경 용인신문 | 수지구보건소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지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 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6월 25일까지, 2기 프로그램은 9월 3일~11월 12일까지며 각 기수당 16명씩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며 참여 방법은 다음 달 5일까지 수지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텃밭 프로그램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라며 “일상에서 텃밭 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출마의 변 저는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으로, 지난 30여년 간 주로 철도와 교통 분야의 일을 해왔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 용인의 답답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적임자로 영입했고 용인의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출마했다. 100만 특례시 용인에 사람과 산업이 모여들고 있다. 대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때다. 국토교통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용인시민이 철도를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용인전철시대’를 손명수가 열겠다. 특히 이번 선거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민생이 너무나 어렵고 경제가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민생을 외면하는 못된 정권, 제대로 경고하고 심판해야 한다. 제가 쌓아온 모든 역량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모아 폭주하는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