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용인농촌테마파크의 봄꽃축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농촌테마파크’ 운영시간을 3월~4월까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휴관일은 다음날로 변경된다.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새로운 계절을 느끼기 위해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의 즐거움과 안전을 위한 시설 보수도 진행하고 있다. 노후된 전망대 목재 데크 보수공사는 2월 말로 완료했고, 원두막과 나무 벤치 등 목재 시설물 방부처리를 위한 오일스테인 작업은 3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봄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월부터 단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달고나 만들기’, ‘냅킨 아트’, ‘도자기컵 꾸미기’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이달 중 진행된다.
용인시박물관이 5, 6학년 교재로 마련한 뒤죽박죽 역사큐브 모습 용인신문 | 오는 4월~11월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는 용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인 ‘선사시대’ 부분과 지역화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 용인’을 배울 수 있도록 박물관 체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맞춰서 운영된다.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배워보고 선사시대 용인의 대표 유적과 유물을 배우는 ‘선사시대로 떨어진 조아용’이 운영된다. 5학년과 6학년은 처인‧기흥‧수지구의 시대별 대표 유적지와 유물을 배우고 용인의 보물이 담긴 매직 큐브를 만들어보는 ‘뒤죽박죽, 용인 역사 큐브’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용인시박물관은 문화 소외 지역과 특수학교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할 수 있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
용인신문 |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4.10총선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오후 용인갑과 광명을 등 4개 선거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 전 민정실장은 권인숙 국회의원(비례)과 이우일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과 지난 8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경선을 벌였다
용인신문 |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후보로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결정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용인정에서 세 분의 후보(이언주 전 의원·박성민 전 최고위원·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 경선에 출마했고, 이언주 후보가 1위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좋은 정치로 보답라겠다”며 “함께 경쟁했던 두 분의 예비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원팀”이라며 이탄희 국회의원 및 훌륭한 두 분의 정치동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의로운 나라,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1일~15일까지 경기 동남부 일대서 진행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11일~15일까지 광주·남양주·성남·하남·이천·여주·양평·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5사단은 ‘즉·강·끝 행동하는 군’ 구현을 위해 훈련 간 민·관·군·경·소방 전 작전요소를 통합한 작전 수행절차 및 행동화 과제 집중 숙달을 목표로 주둔지 통합방호훈련, 대테러작전 및 대침투작전 등을 포함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55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사항은 ☎ 031-333-4876으로 접수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우제창 전 국회의원이 용인갑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용인갑 선거구는 최소 4파전의 본선 경쟁이 펼쳐질 전망된다. 우 전 의원은 지난 5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용인갑(처인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우 전 의원은 이날 “한 번도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본 적이 없는 검찰집단이 정치와 행정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을 도륙내고 있다”며 “이제는 경제를 위한 정치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민생을 위한 정책 경쟁으로 국민 마음에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비합리적인 팬덤정치, 진영 간의 극한 대립과 혐오, 여야 지도자들의 선사후민을 넘어선 선사후사의 후안무치은 더 이상 설자리가 없도록 심판해야 한다”며 “민생에 답이 없는 정치권을 바꾸겠다. 문제는 누가 뭐래도 경제”라며 경제전문가라는 자신의 강점을 부각했다. 그는 “처인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이와 관련된 이해관계가 사납게 얽혀 있지만 정보와 권력의 비대칭 속에서 주민들은 약자일 수밖에 없다”며 “문제는 주민을 대변해 그 이해관계를 누가 관철시켜 줄 것인가 인데 국가 차원, 용
용인신문 |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처인구) 예비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면 자신의 ‘윤석열 최측근’ 수식어를 지역구 현안 해결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친윤’이라는 부담스러운 수식어를 피하지 않겠다. 짊어지려 한다”며 “‘찐윤’뿐만 아니라 갖고있는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처인구 주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08년 검사로 임용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윤석열 사단과 업무로 인연을 맺었다. 검찰 특수부에서 가습기살균제, 롯데·삼성바이오로직스, 조국, 월성 원전 등의 사건을 담당했다. 검사를 사직한 뒤에는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법률지원팀에 합류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권 행사를 보조하는 초대 인사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런 이유로 줄곧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돼 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 굵직한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된 처인구가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월드 베스트 처인’을 슬로건으로 직장·주거·놀이·교육(직주락교)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국
용인신문 |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 배경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 의원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발의한 법류안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뿐 아니라 명품백 수수 등 김 여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비리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특검 추진안이 골자다. 이날 권 의원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특혜의혹과 명품백 수수의혹은 국민적 공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기존 특검법에 빠져 있는 내용을 추가 보완했다”고 말했다. 이번 특검법 재발의는 지난 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와 폐기된 ‘김건희 특검법’을 재추진한 것이다. 이번 특검법은 권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강민정, 유정주, 남인순, 조오섭, 권칠승, 민병덕, 최혜영, 김용민, 박주민, 민형배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김종경 기자>
용인신문 | 용인소방서가 화재 발생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연중 불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피난안전 컨설팅과 안전 위험요소 실태 불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시설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을 주지시키고 안전관리 미비에 따른 화재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용인 지역 내 요양원과 요양병원 100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불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재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주기적인 훈련 △피난약자 대피유도 및 운반법 교육 △거동불능자 등 유사시 대피 우선순위 알림표지 부착 등 화재 및 피난안전 등이다. 이와 함께 소방시설 임의 조작 여부, 피난기구(완강기·구조대 등) 유지관리에 대한 불시 점검도 진행된다. 한편, 소방서 측은 지난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모두 101건의 점검을 추진, 29건의 불량사항 단속했으며 과태료 22건, 기관통보 1건, 조치명령 14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 특성상 피난약자가 대부분으로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 및 피난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용인신문 |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용지 일부를 통학로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제373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조례안은 공유재산인 학교 부지를 활용해 활용해 통학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다. 정 의원은 “현재 학교 근처에 통학로가 없거나 미비한 학교들이 도내 곳곳에 상존하고 있지만, 기존 조례에는 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를 개설할 수 없게 돼 있어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통학 환경이 열악한 다수의 도내 각급 학교들의 경우 학교 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개설하게 되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정 의원은 “개정 조례에 따라 앞으로 공유재산인 학교 부지를 통학로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줄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경기도가 보유한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50만 이상 대도시로 이양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오산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31명 시장‧군수 공동으로 경기도가 갖고 있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50만 도시로 이양해 줄 것을 공식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50만 이상 도시의 경우 지방산업단지 지정과 승인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도에서 처리하도록 이원화돼 있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의 권한을 조속히 이양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용인시가 이 같은 안건을 건의한 것은 도가 산업단지계획을 심의할 때 산업단지 조성의 시급성이나 지역 여건을 살피기보다는 과도한 규제와 불필요한 보완 의견 등으로 산단 지정이 늦어지거나 보류되는 상황이 생기면서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한다는 판단에서다. 무엇보다 용인을 비롯한 수원과 고양 등 100만 이상 특례시의 경우 지난 21년 12월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특례시로 이양토록 결정했음에도, 도 차원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용인신문 | 용인시가 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의 친환경 급식에 482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8억 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으로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비는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 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각각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시는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별도로 40억 71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하며, 지역 내 유치원 5곳과 초·중·고등학교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72개 학교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가정보육아동 등 총 728곳, 3만 6282명에게 공급하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에도 11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과일 간식 구매에도 1억 4000만 원을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