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기 국회의원 용인을 비롯한 의정부와 김해경전철에 대한 정부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국회는 지난 3일 제340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어 김민기(더민주용인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철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정부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건설한 도시철도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용인의정부김해시의 재정 건전성을 해치는 주범이었던 경전철 문제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또 스크린도어 설치를 비롯해 경전철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정부 지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 당시 용인경전철 정부 지원 근거 마련을 공약했던 김민기 후보는 당선 이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도시철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를 통해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 장관 등에게서 경전철 수요 예측을 잘못한 정부(국책연구기관) 책임이 있다는 발언을 이끌어내 법안의 논리적 근거를 확보하기도 했다. 용인경전철 국가지원 근거를 마련한 도시철도법 개정안 의결 이면에는 용인지역 19대 국회의원들의 초당적 협조가 있었다. 도시철도 관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지역위원장을 맡아 온 김종희 예비후보가 신설된 용인 정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총선에서 신설된 용인 정 선거구는 더민주당 인재영입 1호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출마 및 경선참여 선언으로 화제가 된 지역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설 선거구인 용인정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오랜 세월동안 시민과 함께 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세 번의 도전과 세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김종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때가 됐다는 주민의 말씀에 응답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GTX 구성역과 보정동 차량기지를 연계한 비즈니스 상업지역 개발 △법무연수원, 경찰대 이전부지 시민공간화 △종합예고 설립 △용인정 선거구의 행정구역 분구 △GTX 구성역 조기개통 등 5대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부터 용인병 지역위원장을 맡아 왔다. 그는 이어 “12년간 묵묵히 용인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준비해 왔다
더불어 민주당 양승용(61) 예비후보가 용인병 선거구 출마를 선언 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난개발 부조리와 인사부조리’추방, ‘맞춤형 노인 문화 복지 정책’, ‘신개념 아파트 안전시스템 도입’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선진화’ ‘용인시 인적 자원 활용 멘토링 제도’ 등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부친을 정의와 양심을 생활철학으로 민생주의자로 살다 가신 진정한 ‘정신적 금수저’였었다 라고 기억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 듣고 배우고, 학부모들과 함께 일등 수지, 용인교육을 위해 뛰겠다”라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중앙일보문화사업 대표이사 및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선물한 판다 한 쌍이 지난 3일 대한항공 전세기 편으로 한국땅을 밟았다. 판다는 중국의 국보로 불리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로, 전 세계에 2000여 마리만 남아있다. 중국의 외교 특사로 불리우는 판다가 한국에 선물된 것은 지난 1994년 한중수교 2주년을 기념해 한 쌍이 선물된 뒤 22년이다. 이번에 국내에 들여 온 판단 한쌍은 지난 2014년 한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박근혜 대통령에게 약속한 선물이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한중 공동 연구를 위해 국내에 들어온 판다 환영식을 열었다. 한국땅을 밝게 된 판다 한 쌍의 이름은 암컷 아이바오, 수컷 러바오'로 이름 모두 보배, 보물을 뜻하는 보(寶)자로 끝나는 일명 보물 커플이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각각 사랑스런 보물, 기쁨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으로, 판다가 사랑 받고 많은 기쁨을 주는 보물과 같은 존재가 되길 기원하는 한중 양국 국민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이날 환영식에는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 갑),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내외, 정연만 환경부 차관, 정찬민 용인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용인시축구센터는 소속 신갈고등학교가 올해 첫 전국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신갈고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합천군에서 개최된 2016년 U-17 춘계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우승했다. 신갈고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서울의 강호 중경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 예선 같은 조에 편성 됐던 신평고를 3대 1의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기범 감독과 이상헌 코치가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선수상 김예찬, 최다 득점상 안주형, 골키퍼상 김홍진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중등부(용인FC원삼, 용인FC백암)는 경북 영덕군에서 개최된 제52회 춘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에 출전해 용인FC백암 선수단이 3위에 입상했다.
기흥구 마북동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15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기흥구 마북동(동장 박상용)은 지난 24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다. 이어 열린 첫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2기 위원장으로 이종현 위원장이 연임됐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동 주민센터 개청과 함께 시작된 1기 위원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추진으로 짧은기간 동안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 시켰다는 평을 받아왔다. 박상용 동장은 “지난 2년 동안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주민자치위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마북동민을 위해 많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종현 위원장은 “지난 1기 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정착 및 조직화에 힘썼다면, 앞으로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2월 6개 프로그램으로 출범한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48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중이다.
▲ 용인테크노밸리 조감도 한화그룹과 용인시가 함께 추진 중인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입주협약 2차 접수가 진행된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시 처인구 덕성면 일원에 조성되는 용인시 제1호 공공산업단지로 영동고속도로(용인IC, 약 10km), 경부고속도로(약 11km, 국지도 84호선 개통시) 및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원, 화성(동탄) 등 인근지역 연계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공급가격이 3.3㎡당 160만원 대로 예정돼 있어, 200만원대 이상인 수원, 오산, 동탄 등 기존 산업단지에 비해 토지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입주 가능업종은 전기·전자·정보분야,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분야, 바이오·케미칼 신공정분야, 메탈 및 메카닉 신공정분야 등 4개 분야 12개 업종이며, 이들 업종 외에도 유해업종을 제외한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한(네거티브 방식 적용) 산업시설용지를 별도로 구획하고 있어 첨단ㆍ바이오 및 제조산업의 융복합화가 가능하다. ㈜경기용인테크노밸리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모집을 통해 사전 입주업체
▲ 김윤식 전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이유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통 지역경제교육 새로운 비전 제시 용인지역에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윤식(68) 신동에너콤 대표가 새누리당 용인병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지난 25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우리는 과거 IMF나 2008년 금융위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전문가들이 장기 저성장 고착화 초기단계로 진단하고 있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 리더쉽이 복원돼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국 경제의 돌파구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조기 구현이라고 확신한다며 존인은 유라시아 대륙의 허브인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26년째 사업을 하고 있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글로벌 청년 창업 아카데미 설립 △신기술 개발 △전 국토의 특구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조기 구현 △남북러 철도 조기 연결 등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용서고속도로 하행선 진입로 신설 △종합환승센터 증설 △신분당선 및 용서고속도로 요금 인하 △마이스터교 신설 등 지역 공약도 밝혔다. 김 예비후
▲ 표창원 전 경찰대학교 교수가 용인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분구 확실 신흥선거구 '공천신청' 지역경선 정공법 정정당당 후보 더불어 민주당 인재영입 1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용인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선거구 분구가 사실상 확정된 신흥 선거구에서 출마하겠다는 것.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용인, 살기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며 용인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외부영입인재 1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표 비대위원은 그동안 접전지역 및 관심선거구 전략공천 또는 비례대표 공천이 거론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마감된 더불어 민주당 공천신청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정식으로 공천을 신청할 경우 다른 예비후보들과 경선을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 비대위원은 이날 경선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는 공정한 공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어떤 특별한 수혜도 받지 않겠다며 '전략 공천이 아닌 지역 경선 방식으로 공천을 신청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게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표 비대위원은 경찰대학교와 현재
조성욱 전 용인시의회의장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24일 새누리당 소속으로 경기도의원과 용인시의회 의장을 지낸 조 전 의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은 “비록 새누리당 출신이지만 합리적 보수로서 국민의당의 정체성에 부합한다”며 영입이유를 밝혔다. 조 전 의장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총선 공천신청 2차 공모에 용인갑 선거구로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들이 지난 25일 백군기 국회의원(비례·용인갑지역위원장)의 20대 총선 현역의원 컷오프 포함에 반발, 국회를 항의방문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를 컷오프 대상에 용인갑 공천신청을 한 백군기(비례·용인갑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이 포함됐다. 백 의원이 지난 22일 용인갑 선거구 출마기자회견을 한 지 이틀만이다. 백 의원의 컷오프가 확정되면서 처인구 지역 더민주 당원들은 술렁이는 모습이다. 백의원은 이날 “(당에서)어떻게 평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결정했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지만 이튿날 당 지도부와 지역 민심을 수용해 이의신청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특히 더민주 용인갑 소속 오세영 경기도의원과 정창진 용인시의원 등 지방의원들은 컷오프 발표 다음날인 지난 25일 국회를 항의 방문, 원내대표실 입구를 점거하고“컷오프 기준공개”등을 요구하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들 지방의원들은 이날 “중앙당이 지역의 정서를 모르고 무자비한 컷오프를 단행했다”고
▲ 김남숙 수지구청장 ▲ 김규택 안전건설국장 용인시 사상 첫 여성구청장이 탄생했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4급 서기관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이날 인사에서 김남숙(58여) 서기관을 수지구청장으로 전보하고, 김규택(57) 전 도시디자인담당관을 안전건설국장(4급 서기관)으로 승진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배명곤 전 안전건설국장(4급)의 장기교육 파견과 최근 직위해제로 공석이 된 수지구청장에 대한 후속인사다.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한 김 구청장은 남사면장과 여성회관장, 도시사업소장, 상하수도 사업소장,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사면장 임용당시에도 용인시 첫 여성 면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들어 여성특별시와 태교도시 등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첫 여성 구청장 탄생은 상징적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여성 공직자 비율이 증가추세에서 여성 구청장 임용은 조직활성화 차원에서도 기대되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