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동안 이어진 김장 첫날 식구들은 수확한 배추와 무는 다듬어 뒤쪽에 쌓아놓고 총각무를 다듬으며 활짝웃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울장애인공동체 김장담그기, 일일찻집 등 나눔 축제 열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울장애인공동체(원장 안성준)에서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경남여객 한결봉사단과 처인로타리클럽 등 10여개 단체에서 봉사자 120여명이 참여했고 직접 수확한 배추 1000여포기를 이용한 대대적인 행사였다. 담근 김장은 남사면 환경미화원 가정과 카길애그리퓨리나 결연가정, 용인시에 거주하는 북한이주주민, 용인시시각장애인협회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나눔의 축제현장을 연출했다. 한울장애인공동체는 25명이 정원인 중증장애인요양시설로 현재 1,2급 중증장애인 23명과 11명의 종사자가 함께 지내고 있다. 지난 1999년 6월 설립됐으며 개인운영 사회복지시설로 운영되다가 지난 4월 경기도에서 추진한 법인설립 요건 완화 정책에 힘입어 지난 7월 31일자로 경기도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득했다. 경기도 법인설립요건 완화 정책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운영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설립요건 중 하나인 재산출연 기준을 기존 1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 한우 주제 자연 체험장 처인구 백암면 일대 20만여㎡ 규모 용인축산농협 운영 힐링·체험공간 동물체험·트랙터타기·고구마캐기 남여노소 함께 '즐거운 프로그램' 처인구 백암면 옥산로 119. 한우랜드는 용인축산농협에서 직접 운영하며 한우를 주제로 이루어진 종합 체험 시설로 특별한 하루를 시작하는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를 자처한다. 지난 2008년 홍보관을 준공했으며 이듬해 한우랜드를 개관했고 2013년 체험프로그램을 시범운용 하다가 지난해 4월 한우랜드 용인축협자연체험스쿨을 개장했다. 한우사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20만여㎡의 생축사육장을 기반으로 개장됐으며 독창적이고 특화된 종합 체험 시설로써 한우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뒀다. 앞으로 팬션, 캠핑장, 잔디밭 등 쉬면서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의 종목을 다양하게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자연체험스쿨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아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주로 찾기 때문에 아이들의 관심 유발을 위해 양, 염소, 토끼, 닭, 젖소 등 동물체험과 트랙터타기, 고구마캐기, 피자·치즈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트랙터타기는 트랙터를 타고 양이나 한우, 염소 등 목
기초연금법 시행규칙 개정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는 10월부터 기초연금 대상자의 소득인정액 산정 시 적용하는 재산의 소득환산율이 종전 연 5%에서 4%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재산의 소득환산율은 재산이 있을 때 일정 소득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 위해 재산에 곱하는 비율로써 재산을 기대여명 동안 사용한다는 연금화 방법,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산출한 것으로 최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기대여명 증가 추세, 동일 재산 종신 기준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환산율 등을 감안해 4%로 낮춰 적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65세 어르신 중 약 10만 명이 새로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초연금 수급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관계자는 “재산 초과 보유 등을 이유로 기초연금 수급에서 탈락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금번 재산의 소득환산율 하향 조정에 따라 금년 10월부터 기초연금을 수급 받을 수 있는 어르신이 더 있다”며 “기초연금을 필요로 하는 분이 꼭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 안내 및 홍보를 강화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3D조형과는 지난달 17~18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5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참가했다.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초과학이 융합된 창조경제 실현 및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가족참여형 IT축제다. 축제에서 3D조형과는 산업용 대형 3D프린터와 교육용 3D프린터로 제작한 전시물들을 전시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처음 접하는 3D프린팅 현장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2m에 달하는 대형 프린터의 프린팅 장면을 많은 이들이 지켜보기도 했다. 3D조형과 김승주 학과장은 “용인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에 참가해 기쁘다”며 “많은 이들에게 차세대 산업혁명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3D프린터와 기능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릉중학교(교장 서채은)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학교도서관 ‘새릉글마루’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글의 소중함을 알고 도서관에서의 폭넓은 체험을 바탕으로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함이다. ‘내가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띄어쓰기’, ‘우리글의 모음을 맞혀라’, ‘순우리말로 끝말잇기’, ‘한글 마인드맵 그리기’, ‘대출권수 늘려드림’, ‘연체 풀어드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많은 학생들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0년에 만들어진 ‘새릉글마루’는 총장서수 1만4700여 권의 도서 및 비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교실 다섯 칸 크기의 규모를 자랑한다.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며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서채은 교장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며 학습공간이면서도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처인구 모현면 모현중학교(교장 이완섭) 정문에서는 학생자치회와 용인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예방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아침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과 밝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공동체로서의 아름다운 동행을 보여준 행사이기도 했다. 모현중학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처음 출범한 모현중 방과후아버지지킴이(회장 박형락)는 아버지들의 적극적 참여로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9명의 지킴이들은 주 2회씩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이 끝나는 7시30분~10시30분까지 학교주변과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하교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지켜주고 학생들의 탈선예방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의 치안유지에도 일조하고 있다. 모현중학교 교육공동체 활동은 교육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의 폭력예방은 물론 지역의 평화롭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도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기흥구 흥덕동 석현초등학교(교장 전흥하)는 지난달 28일, 전교생 124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사고에 대비해 빠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의식을 고양시키고자 시행됐다. 먼저 교실에서 화재예방 및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한 후 화재 경보 발령에 따라 전교생이 질서정연하게 대피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전흥하 교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시행해 학생들의 실질적 대처능력을 배양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훈련 시 비상구를 이용해 차분히 대피한 학생들의 질서 의식에 박수를 보냈다.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교장 한상진)는 지난달 20일과 23일, 양일간 금학천 전시회 및 2015 서룡 미르축제를 열었다. 미르는 상상속의 동물인 용을 뜻하는 것으로 2015 서룡 미르축제는 서룡초 어린이들이 가진 특기와 재능을 계발해 친구들 앞에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해 보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잠재된 미래의 꿈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 및 연극동아리부 까지 총 23개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전교어린이 회장 홍서영 학생은 “이번에 많은 학생·학부모 앞에서 사회를 맡았는데 처음엔 많이 긴장됐지만 시간이 지나며 재미있었으며 공연 내용도 평소 리코더, 전래동요, 댄스, 핸드벨 등 교과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연하니 보람됐다”며 “특히 마지막 무대인 6학년의 '학교폭력! stop!' 공연은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금학천 전시회는 학교 특색사업인 생태 문화체험 활동으로 금학천 주변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으로 학급 별로 자연생태·문화 협동작품 2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장수목)는 지난달 17일 기흥구 보건소 1, 2층과 청사 앞에서 용인시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일반시민을 비롯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 건강부스 운영과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200여명은 체험현장을 찾아 건강부스를 이용해 신체지수, 비만도, 체지방, 골다공증검사를 측정하고 보건소와 기타기관에서 준비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과, 충치치료, 침, 뜸, 약물치료 등 무료 의료봉사 치료와 검사를 받고 약물처방 및 복약지도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한편, 건강부스와 함께 펼친 금연 캠페인은 공단의 담배소송 6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에 도움을 줬으며 참가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수목 지사장은 “뉴비전을 통해 공단의 새로운 10년을 향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처럼 지역주민들과의 다양한 교류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양지바른(원장 최상우)에서는 국제 로타리 3600지구 용인 처인로타리클럽(회장 김용직)에서 후원하는 행복한 세탁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양지면민의 날 행사에서 이영숙 사무국장이 행운권 추첨으로 받은 세탁기를 처인 로타리클럽에 기증했고 기증받은 세탁기를 양지바른에 전달하게 된 것. 양지바른은 장애 청소년들이 24시간 주거하고 있는 시설로 평소 자주 방문하던 회원들은 시설에서 여러 활동과 중증 장애로 착탈의가 많은 장애 아동 청소년들로 인해 세탁기가 자주 고장난다는 것을 알고 적극 추천하여 지원 하게 됐다. 이날 세탁기를 기증하게 된 회원들은 세탁기 외에도 직접 모은 성금도 함께 지원해 깊은 온정을 나눴다. 최상우 원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에 감동을 전한다”며 큰 기쁨을 전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3일 지역상생 프로젝트 건강 살리Go 전통시장 살리Go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용인대학교, 이마트 용인점,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의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는 온누리 상품권과 의료인력을 지원,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동참했다. 700여명의 참가자들은 출발 전 난타공연을 관람하고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과의 몸 풀기 체조를 함께했고 시청을 출발해 금학천 산책로를 이용해 용인중앙시장을 돌아 경전철을 이용해 복귀했다. 총 3km의 걷기 도중에는 학생 및 군장병들이 직접 안마와 차 대접을 하는 효실천 카페를 운영하며 효의 사회화 운동 확산에도 적극 노력했다. 또한, 대회 목적인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모든 참여자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 중식은 용인중앙시장에서 순대국밥을, 식사 후에는 용인중앙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했으며 경전철을 이용한 복귀로 용인전통시장과 경전철 활성화에 일조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지역사회의 고마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포와 용인중앙시장이 함께한 제5회 희망나눔 상생바자회가 지난달 28일 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된 바자회는 용인지역 이마트(구성트레이더스, 동백, 보라, 수지, 용인, 죽전, 흥덕)와 연합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질 높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용인중앙시장도 상생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단순 바자회 성격을 넘어 난타공연, 네일아트, 풍선아트, 경매, 먹거리장터 등 각종 공연과 이벤트 부스도 운영해 참가자들은 풍성한 볼거리도 만끽했다. 김선구 관장은 올해는 용인중앙시장과 용인시청의 힘까지 보태져서 더욱 큰 행사가 됐다며 덕분에 희망나눔상생바자회 사상 최대 수익금이라는 성과를 얻어 장애인복지 증진은 물론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사업에도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