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호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지난 3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 A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종료 5분전 터진 김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대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국대는 이번 대회에서 가톨릭관동대, 인천대, 용인대, 광주대, 울산대를 연파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다섯 경기에서 단 1골만을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단국대는 2009년 U리그 우승, 2013년 대학추계연맹전 준우승 등을 차지했으며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명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