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풍덕초등학교(교장 이효섭)는 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일까지 총 6시간에 걸쳐 VR기기를 활용한 가상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해 실시한 생존 수영 교육을 코로나19로 각 학급에서 가상 실습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가상 프로그램으로 물놀이 안전, 선박 구조 체험, 생존 수영, 수영 기능, 인명구조 등을 체험했으며 시뮬레이터 심폐 소생기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도 체험했다.
이효섭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수영장에서 직접 생존 수영 학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VR기기를 통한 가상 생존 수영을 경험함으로써 위기 발생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