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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코로나 직격탄 미술계, 지원 근거 마련

지석환 도의원, 미술품 유통 지원조례 ‘개정’

[용인신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근거가 마련됐다.

 

지석환 경기도의원(용인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자신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미술품 유통 활성화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미술시장 유통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 내 시‧군에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개정 조례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산업 전반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술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경기도 시‧군까지 확대해, 각 지자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실질적인 수혜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지석환 의원은 “31개 시군 공공시설과 도내 복합문화공간에 경기도 신진작가의 우수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등의 미술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시‧군의 미술가들은 작품의 판로개척과 수입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미술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