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27일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기저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주민 혜택의 한계와 최근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주민이 늘고있는 추세다. 용인 거주 한 베트남 여성은 “기저귀 구입비용도 상당한 부담”이라고 말했듯이 이주민가정 중 다자녀, 한 부모 가정 등 생필품에 대한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이주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용인 거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기저귀 3090개를 나눴다.
김용국 센터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의 문제 해결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