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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시공사 “다행이다”… 직원 코로나 검사 모두 ‘음성’

최찬용 사장 “시민불안 해소위한 예방적 차원”

[용인신문] 용인도시공사가 전 직원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전체 임직원 354명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수검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 19 전수검사는 환경사업팀 필수 인원을 제외한 공사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공사 측에 따르면 재활용센터의 경우 설 명절 등 폐기물 유입량 폭증에 따른 인력 부족 사정을 감안해 추후 별도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직원들은 지난 1월29일부터 2월14일까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각 구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았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용인시 내 생활체육시설 및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지원센터, 재활용센터 등 근로자들이 코로나19 확진시 지역 감염 확산 및 편의시설 운영 중단 등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으로 실시됐다.

 

최찬용 사장은 “지역 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선제적 검사를 추진해 수검자 전원 ‘음성’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위해 선별진료서에서 줄을 선 모습. (사진제공 = 용인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