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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청원/발언대

역북지구 내 파출소, 원안대로 건립하라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처인구 역북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성범죄 경력 있는 사람이 역북지구 오피스텔에 거주한다는 안내문이 주민들에게 통보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어디에 거주하든 거주의 자유는 있지만, 주민들로서는 불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딸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는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역북지구는 술집과 카페 등 먹거리촌이 형성돼 젊은 여성들이 매우 많이 찾는 곳입니다. 거리에는 새벽까지도 술에 취한 젊은 여성이 많습니다.

 

또 역북지구에 오피스텔이 많이 들어서며 혼자사는 젊은 여성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범죄 예방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역북택지지구 계획 당시 역북동 806번지 일대에 파출소가 설치되기로 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청 예산 부족 등으로 지연되며 현재는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 용인시장님의 공약인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 공약이었던 역북지구 공영주차장 건립을 폐지하고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06번지를 도시계획 원안대로 파출소를 설립해 주십시요. 아니면 주차장과 파출소가 함께 공존하는 방안을 만들어주세요. 주민들은 주차장보다 파출소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