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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87km 비치클린 대장정

용인대 동양무예과, 20주년 맞이 특별 대외활동

 

 

[용인신문] 캠퍼스의 낭만을 기대했던 신입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조치로 실망했고 바뀐 학기에도 특별한 대책이 없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교수, 선후배의 얼굴도 모르는 대학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용인대학교 동양무예학과는 특별한 이벤트를 벌인다. 준비했던 성대한 기념식을 전면 폐지하고 교수와 학생회가 함께 의미 있는 대외활동을 벌인다.

 

‘용인대학교 동양무예학과 20주년 기념 87km 비치 대장정’을 계획했다.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일반적인 국토 대장정과는 차이가 있다. 이들은 4박5일간 태안의 해변 길을 걸으며 ‘비치클린’ 활동을 계획했다. 희망의 바다 태안에서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 이들의 선행에 태안군청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봉사시간 32시간, 태안해변길 87km 완주증서, 관련된 물품 지원 등 후원을 승인했다.

 

태안은 지난 2007년 원유 유출 사고의 아픔이 있는 해변이다. 당시 123만의 자원봉사자들은 복구작업에 힘쓰고 정화물품을 지원하며 ‘태안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동양무예학과 4학년 이연재 학생은 “여러 광고를 통해 해양 생물들이 바다 쓰레기로 죽어가는 모습을 봤다. 너무나 충격이었다. 마침 재학 중인 대학의 학과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여서 특별한 활동을 해보자고 동기, 후배들과 결심했다. 매우 의미 있는 여름이 될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최하는 ‘2020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에 참여해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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