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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후반기 도의회 의장 장현국 의원… 부의장 진용복·문경희 의원

진 부의장 “소통과 공감 통해 일하는 민생의회 만들터”

[용인신문]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3선인 장현국 의원(민주·수원7)이 선출됐다. 또 용인지역 진용복(민주‧용인3)의원과 문경희(민주·남양주2, 3선)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도의회는 지난 7일 오후 전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장 의장은 지난 6월 진행된 민주당 의장후보 경선 당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21대 국회 통과에 선도적 역할 △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의회사무처의 인사운영권과 조직편성권 확보 △지방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장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지방을 살리고,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증명하도록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출마의 변을 통해 밝힌 ‘디딤돌 의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삶의 현장에 ‘사람 중심, 민생 중심’ 가치가 더 많이 실현돼 더 행복해지게 디딤돌을 놓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더 잘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며 “대외적으로 전국 시도의회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 역할을 높이고, 더 확장시키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진용복 의원은 총 투표수 139표 중 121표를 받으며 선출됐다.

 

진 부의장은 한국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장·경기도 육아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진 부의장은 당내 부의장 후보 경선 당시 공약으로 ‘광교신청사에 전국최초 지방의회 의정기념관 건설’, ‘종이 없는 의회, 스마트 의회를 구현’, ‘의정활동 홍보지원 강화’, ‘정책보좌관 도입 및 전문위원실 조직 개편’ 등을 제시했다.

 

진 부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책임감이 무겁다. 더 낮은 자세로 따뜻하게 더 소통하면서 의원 한 분, 한 분과 늘 함께 하겠다”며 “‘소통공감’ 부의장으로서 일 잘하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당선인들이 선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진용복 부의장, 장현국 의장, 문경희 부의장. <사진제공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