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

동백지하차도 4거리 교통혼잡 숨통 트인다

출퇴근 상습정체 개선책 마련
차로확장·가속차로 연장 ‘계획’



[용인신문] 용인시가 동백지구 내 동백지하차도 4거리 등 출근시간대 상습 정체현상을 보이는 교통혼잡 구간에 대한 개선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1일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구간인 기흥구 중동 동백지하차도 사거리 현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동백에서 죽전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석성로 구성·마성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정체는 물론 접촉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백군기 시장은 지난 5월 마성IC 연결도로가 개통되며 석성로 포곡방향 뿐 아니라 동백-죽전간 도로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마성IC 연결도로 개통 후 출근시간대 석성로에서 마성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13% 증가한데다 동막교차로 신호대기로 정체가 길어졌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죽전방향 차로를 23차로로 확장하고 포곡방향으로 진입하는 가속차로의 길이를 연장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백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 동백중학교에서 석성로 북단교차로로 진입할 수 있는 480m 길이의 연결도로를 개설했다.


또 석성로 북단의 교통 흐름 완화를 위해선 북단교차로를 201623차로로, 201934차로로 늘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