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초기 칩거척수장애인과 가족(배우자, 부모, 형제, 자매 등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가족체계를 형성해 가족 기능의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가족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26일 척수장애인 및 가족과 1박2일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을 통해 외출이 힘든 척수장애인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제공하고 타 가족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가족의 기능 회복과 가족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했다.
그밖에 심리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가족과 함께하는 심리치료와 가족과 함께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등에 참여해 가족기능을 향상케 하고 있다.
가족프로그램은 11월까지 계속되며 내년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들도 모집 중이다.
(문의 031-679-0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