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나이 든 후의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살고보니 아름답구나’가 생각을 담는 집에서 나왔다.
평균나이 76세 노인을 인터뷰한 이 책에는 젊은 시절 열정적으로 일했던 사람, 고위직에 있던 사람, 농부, 리어커를 끌던 사람등 7명의 이야기가 실렸다.
이들은 나이 들고 보니 그냥 평범한 ‘나’로 돌아와 있다.이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고 죽어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작가 김선희는 2013년 ‘더 빨강’으로 사계절문학상을, 같은 해 ‘열여덟 소울’로 살림 YA문학상을 받았다.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등 다수의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