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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 대표 출전 ‘백암농요’ 우수상 영예

제22회 경기도민속예술제





[용인신문] 경기도향토문화의 전승 보전을 위해 지난 20~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용인 대표로 출전한 백암농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백암농요를 지도한 박상옥씨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오는 2021년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를 앞두고 도 대표자격을 겨루는 치열한 경쟁이었기에 단원들이 밤낮 없는 연습으로 흘린 땀방울이 더욱 값진 수상이었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전통백암농악·농요보존회(백암흰바위농악단)백암농요는 용인문화원이 지난해 개최한 제 1회 용인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사진)했던 작품이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백암농요는 박상옥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1호 휘모리잡가의 명인이 젊은 시절 채록한 것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지도까지 나선 작품이다.


백암농요는 모 찌는 소리로 시작해서 모내기세벌 논 매기를 할 때 부르던 소리가 전해 온 것이다.


겨루세, 겨루세 이 모판을 겨루세로 시작해 애벌 김매는 소리인 오호오 오호이 애호야 오호야로 이어지는 농요는 일에 지친 농경시대 머슴들이 고된 농사일을 하루 쉬고 백중날에 하루쯤 흥을 내며 즐겨 부르던 우리의 전통 가락이다.


벼가 익어가는 들녘을 바라보는 농부의 심정은 흐뭇한 마음의 흥이 속에서부터 절로 이어져 소리로 나오게 마련이다.


모를 찌면서 모내기를 하고 김매기를 초벌, 두벌, 세벌 하는 동안 노동의 힘듦에 소리를 내던 백중날의 전통 풍속도가 깃들어 있다.


이번에 수상한 단원들은 대상을 수상하지 못해 다소 아쉬운 면은 있지만 모두가 단합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다앞으로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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