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달 27일 1학년 5명, 2학년 3명, 3학년 6명 등 재학생 14명과 교육봉사동아리 ‘K.I.D.S. United’의 대학생 19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교내 벽화 그리기 활동으로 자연을 모티브로 한 그리기를 통해 학교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화사하게 만들었다. 특히 교육봉사동아리 ‘K.I,D.S. United’의 재능기부로 완성도와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
1학년 정빈채 학생은 “벽화 그리는 활동은 처음이지만 너무 재밌었고 특히 예뻐진 학교를 보니 지금보다도 더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3학년 서혜운 학생은 “졸업하기 전에 학교 변화에 도움이 돼 너무 뿌듯하지만 올해가 지나면 다니지 못 한다는 것이 매우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동아리 김석원 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와서 함께하고 싶은 학교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도화 교장은 “함께 벽화를 그림으로써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기를 수 있어서 좋았고 한층 더 밝아진 학교에서 학생들의 감성이 풍부해지고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