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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일제 맞서 민족혼 일깨운 소중한 유물 ‘감동 2배’

용인시민소장문화재전·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자료전




[용인신문] 용인시민소장문화재전 및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자료전이 7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문화예술원 2층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자료전은 특히 독립운동 기념 자료전이 함께 열리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


7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혜윰예술단이 이한응 열사의 우국충절을 기리는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용인의 상징적 인물인 이한응 열사는 외교관으로 영국에 근무하던 중 일본이 조선 지배를 공식화하는 을사조약이 체결된 것을 미리 알고 두 장의 유서를 써놓고 자결했다. 이날 형님과 부인에게 남긴 유서 가운데 부인에게 남긴 유서 낭송에 이어 가야지라는 노래와 국악 연주, 무용 등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