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도 내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과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과 오는 19일, 20일 3차례에 걸쳐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현장지휘관 459명을 대상으로 지휘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1일과 22일, 25일에는 2년 미만 구급대원 627명을 대상으로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등 각종 특수상황에 대한 현장활동 대응 절차 교육을 진행한다.
도 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도내 34개 전 소방서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도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표준작전절차 훈련도 실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8% 증가했지만 경기도의 경우 화재 사망자가 8% 감소했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