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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인시새마을회, 2019년 정기총회

무한봉사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종억)2019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2018년 사업결산과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이념 실천을 통해 사란중신 새로운 용인 건설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을 위해 무한봉사를 다짐했다.


지난해 회장이 공석인 가운데 나름대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대 내·외적으로 부정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협의회, 부녀회의 대행체제 속에서 사무국과의 불협화음으로 사무국 직원들이 사퇴하는 등 상처로 얼룩진 한해였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인식한 듯 이번 정기총회는 각 읍··동 회장단 100여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도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며 용인시새마을회가 다시 태어나는 심정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가 끝나고 새마을회 스스로 3.1운동 기념사업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용인시와 시 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새마을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외치는 등 새로운 새마을운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올해 회장 직을 수락한 김종억 신임회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한봉사 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을 받지는 못할망정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오해로 인해 비판을 받은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이들 모두가 더욱더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격려와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자신의 심정을 피력했다.


참석한 봉사자들도 이구동성 오늘을 기회로 삼아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심기일전해서 용인시새마을회의 명예회복을 위해 일할 것이라며 초지일관 용인시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정을 가지고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