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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제3회 용인태교창작동요제' 24일 본선 경연

용인포은아트홀서 10개팀 열띤 경연



태교창작동요제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러지고 있는 제3회 용인태교창작동요제 본선 경연대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과 용인신문(대표 김종경)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본선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작곡상 상금 100만원, 최우수작사상 상금 100만원, 우수작곡상 상금 30만원, 우수작사상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어린이들의 앙징맞고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동요제에는 해마다 멀리는 제주도, 부산에서부터 시작해 전국 곳곳에서 출전하고 있다.


참가자 모두 우열을 가르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노랫말, 율동, 무대 매너 들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열기만으로도 초겨울 추위를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연할 곡은 보이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달강달강 소르르’ ‘내 동생 태어난 날’ ‘우리 아기 귀여워’ ‘나의 친구 내 형제’ ‘내 동생이 뚝딱’ ‘해님 별님’ ‘우리 곧 만나요’ ‘우리가족 하모니’ ‘내 얘기를 들어주세요10곡이다.


이들 곡은 제목에서 읽혀지듯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반가움과 설레임, 기다림, 그리고 어린 동생이 태어나면 재밌게 놀아주겠다는 언니, 오빠, , 누나들의 다짐, 엄마 아빠에게 동생을 선물로 달라는 아이들의 귀여운 바램, 온 가족의 사랑과 행복 등 아름다운 노랫말을 담고 있다.


매 회 대회는 물론 이번 대회에도 모든 본선 진출곡은 음반으로 제작해 국내에 보급, 임신부들의 태교를 돕고 출산장려 및 태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날 경연 후 태교창작동요제 음반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동요제에는 축하무대도 곁들여져 보다 풍성한 무대가 꾸며진다. 둔전제일초등학교 합창단, 모현초등학교 합창단, 새빛초등학교 합창단이 출연한다.


남녀노소 모든 시민의 마음을 행복하고 따듯하게 할 태교창작동요제에서 모처럼 예쁜 힐링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 하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하거나 임신부부의 태교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