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지난 8일 3차 남북정상회담<관련기사5면> 성공을 기원하는 백두산 등정에 나섰으나 눈이 오는 바람에 천지를 볼수 없었고, 9일 오전 재차시도 했으나 구름으로 인해 천지 촬영에 또 실패했다. 그런데 그날 오후 장백폭포 촬영 도중 맑아진 하늘을 목격후 3차 시도 후 천우신조로 북파(북쪽능선)촬영에 성공했다. 이어 10일 오전엔 서파(서쪽능선)에서 천지의 시원한 광경을 촬영할수 있었다. 사진은 서파 방향에서 촬영한 모습. <글/사진: 임수재 본지객원사진기자> <용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