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태영)에서는 공무원 및 공공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리적 트라우마 이해 및 대처방안 교육은 송숙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공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각종민원문제처리, 잦은 폭언·폭력 등 통제가 힘든 스트레스 노출로 발생하는 우울, 불안, 불면 등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기흥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9월6일과 11월8일 총2회 진행되며 일정에 맞춰 신청 가능하고 센터 홈페이지(www.y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황태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부정적 기억이나 생각, 감정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과 분리하여 직면하는 방법을 통해 긍정적 사고와 정서적 안정감, 스트레스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와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31-286-0949)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